北신문 “日 대북 적대정책 극한 도달”

북한 노동신문은 2일 일본에선 최근 고객이 돈을 예금할 때 북한에서 받은 돈인지를 은행측이 물어본다며 일본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극한점에 이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군국주의 독을 내뿜다가는 제명을 못산다’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최근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선 “예금을 찾을 때도 유사한 질문을 당해야 한다”며 이는 일본의 “악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반영”이자 “우리나라(북한) 때문에 생활상 불편을 당하게 된다는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줘 대조선 적대시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나라와 민족들 사이에 대립과 충돌이 적지 않았지만 “조일(북일) 적대관계처럼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풀 수 없는 매듭으로 엉켜가고 있는 것은 없다”며 “대일 강경의지, 대일 복수심의 탕개(긴장)”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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