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日자민당 참패는 응당한 말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최근 일본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압승해 반세기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 것과 관련, 자민당의 “시대착오적인 반동정치의 응당한 말로”라고 평했다.

이날 북한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신문은 ‘총선거를 통해 본 일본의 정치정세’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총선거 결과는 그대로 민심을 잃은 자민당의 총파산을 선고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아소 다로 총리가 맹렬한 선거유세를 벌였지만 “그 무엇으로서도 자민당의 부패정치에 환멸을 느낀 민심을 되돌려 세울 수 없었다”며 “제반 사실은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반인민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정권은 기필코 민심을 잃고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그러나 집권여당이 된 일본 민주당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평가를 내놓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선거 결과 자민당이 큰 참패를 당하였다”며 일본 총선 결과를 논평없이 하루만에 비교적 신속하게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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