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日방위청 승격 법안 중의원 통과 비난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2일 일본의 방위청을 정식 성(省)으로 격상시키는 법안이 지난달 30일 중의원을 통과한 것과 관련, “군국화의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조선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은 독자 ’성’이 더욱 강화된 전쟁지휘기구 체계를 가지고 군국주의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방위분야에서 확대된 권능을 가지고 제 하고픈 짓을 다할 수 있게 됐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특히 방위청의 승격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의 견지에서 볼 때 매우 위험한 사태 발전이 아닐 수 없다”며 “군국주의 해외침략 야망 실현을 위해 질주하는 일본 반동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문은 또 일본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왜곡.과장함으로써 군사대국화를 위한 군사적 움직임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며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무분별한 처사로 하여 초래하게 될 엄중한 후과(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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