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南, 대결관념 버려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남한이 “우리민족끼리 이념에 배치되는 대결관념”을 추구하고 있다며 “동족을 해치는 대결관념”을 버릴 것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대결관념을 버리는 것은 시대와 민족의 요구’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지금 남조선에서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인 ’주적’론이 공공연히 머리를 쳐들고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를 직접 겨냥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북과 남은…같은 민족끼리 불신하고 대결하여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면서 “동족과 대결하려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며 통일위업의 전진을 가로막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사상관념”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또 “대결관념을 없애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발전도,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 있다”면서 “대결관념은 6.15통일시대에 전적으로 배치되며 북남관계발전과 통일위업의 전진을 위하여 하루빨리 없애야 할 낡은 시대의 오물”이므로 남북한과 해외의 모든 세력이 “대결관념을 고집하고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이명박 정부를 반대해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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