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南군부 호전세력 경거망동 말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장수 국방장관의 북한 주적 발언에 대해 ’친미.민족반역적 악담’이라며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이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게재된 노동신문은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호전적인 망발’이라는 제목의 기명논평을 통해 김 국방장관이 지난 10일 성우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은 군사적으로 미국과 우리의 공동의 적”이라고 답한 사실을 언급, “군부보수세력에 전쟁열을 주입함으로써 과거의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의 군사파쇼 암흑시대를 되살리려는 용납 못할 역적짓”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최근 남조선 군부세력들 속에서 우리를 적대시하는 망발들이 연이어 튀어나오고 있다”며 “남조선 군부호전세력들은 과거 군사파쇼 독재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잊지 말고 경거망동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반공화국(반북) 대결과 전쟁을 선동하는 이런 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이 편안할 수 없고 전쟁의 재난도 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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