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北제헌절에 ‘준법’ 촉구

북한 노동신문은 27일 ‘사회주의 헌법’ 발표 35돌을 맞아 “사회주의 법무생활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 고수하고 더욱 빛내기 위한 중요한 담보”라며 준법정신을 강조했다.

신문은 기념 사설에서 “사회주의 헌법을 비롯한 법규범과 규정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준법의식을 끊임없이 높이며, 사상 투쟁과 법적 통제를 강화해 누구나 법무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고 법질서를 어기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선군(先軍)사상의 기치 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역사의 준엄한 시련 속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다”면서 “강성대국 건설에서 기본은 사람들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동신문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모든 힘을 집중해 가까운 앞날에 조국을 사상과 군사에서 뿐 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 내부예비를 최대한 동원하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북한은 1948년 9월8일 헌법 제정 후 5차례 수정했는데 특히 1972년 개정한 ‘사회주의 헌법’에서 수상제를 주석제로 변경하고 권력구조를 김일성 주석에 집중시켰다.

북한에서는 이 개정 헌법이 발표된 12월27일을 ‘헌법절’로 지정, 휴일로 기념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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