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희천속도’ 강조‥주민동원 강화 시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첫 공개활동으로 자강도의 희천발전소 건설장을 시찰한 데 대해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로 대고조의 진군 속도를 최대로 높여 당 창건 65돌을 맞는 올해를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번영의 해로 되게 하려는 장군님(김정일)의 신념과 의지가 담겨져 있다”고 밝힌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희천속도는 오늘의 대고조 진군의 위력한 추동력’이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 논설을 통해, 희천발전소 건설장에서 군인들이 창조했다는 `희천속도’는 “선군천리마를 타고 강성대국으로 비약해 나가는 오늘의 대고조 시대를 추동하는 위대한 사회주의 건설속도”라고 주장했다.


`희천속도’라는 말은 지난해 9월 김정일 위원장이 이 발전소를 시찰하면서 군인 건설자들의 공사 속도를 “선군정치의 기초인 혁명적 군인정신에 바탕을 둔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라고 평가한 데서 비롯됐다.


노동신문은 또 “오늘 희천의 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본보기로 되고 있다”며 “현실은 `희천속도’로 전진해나갈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고 경제강국 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난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 올해도 주민동원 `속도전’을 강화해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북한은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150일 전투’와 `100일 전투’ 주민동원을 잇달아 전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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