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수해 구호물자 2차분 출발

대북 수해 구호물자 2차분을 실은 화물선이 9일 오전 인천에서 북한 남포항을 향해 출항했다.

국제구호단체인 한국JTS(이사장 법륜)는 이날 밀가루 100t과 신발, 의약품을 인천-남포 정기운항 화물선인 트레이드포츈호에 실었다.

한국JTS는 이미 지난 3일 라면, 밀가루, 의류 등 긴급 구호품을 처음 북측에 보냈으며 내일까지 중국 선양(瀋陽)에서 이불과 신발을 수해 지역에 전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도 이날 트레이드포츈호에 담요, 밀가루, 의류, 식료품 등을 선적했으며 다음주에는 의약품을 함께 보낼 예정이다.

또 한민족복지재단(회장 김형석)은 포도당 분말 13t을 보냈고 남북나눔공동체(이사장 이재정)는 손수레와 라면 등을 전달했다.

대북 지원단체 협의회(북민협)는 개별 단체와 별도로 밀가루 40t을 구입해 전했다며 매주 수요일 구호물자를 북측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수해 구호물자 북송은 개인 및 기업의 후원이 답지하면서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후원 받은 취사용 화덕 1천 개, 쌀 285가마, 의류 등을 확보해 16일 추가로 들어오는 구호물자와 함께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관계자는 10일까지 대북 수해지원 모금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11일 금강산 실무협의를 통해 북측에 필요한 지원물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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