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수예센터 ‘양면수예’ 기법 개발

북한의 조선수예센터에서 두 가지 문양을 담은 ’양면 이색 이형태 수예’ 기법을 개발해 대량생산을 시작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0일 전했다.

신문은 이 수예기법이 투명한 얇은 천의 앞면과 뒷면에 색깔과 형태가 다른 작품을 동시에 보여준다며 수예선테에서 최근 이 기법으로 첫 작품 ’강아지’를 내놨다고 소개했다.

이후 “새로운 형식의 수예가 나왔다는 소문이 나돌게 되면서 센터에는 제작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면서 “센터에서는 새 기법을 보다 세련시키는 한편 2월부터 공장에서 이색 이형태 수예작품을 다량생산하게 됐다”고 신문은 밝혔다.

조선신보는 또 “센터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제작 요구가 들어오고 있다”며 로명복 수예센터 사장의 말을 인용,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의 민족수예 기법에 매력을 느낀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을 비롯한 업자들이 수예품을 주문하고 있다. 주문 내용은 인물화, 해당 나라의 명승지 등이 많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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