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송환’ 대승호 피랍 일지

북한이 우리측 오징어채낚기 어선 대승호와 선원들을 송환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전했다.


한국인 4명과 중국인 3명을 태운 대승호가 지난 달 8일 동해 상의 한일중간수역인 대화퇴어장에서 북한 당국에 나포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다음은 대승호 피랍 관련 주요 일지.


▲8.7 = 대승호, 오후 6시30분께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 위치 보고.


▲8.8 = 대승호, 오후 2시35분께 포항어업정보통신국과 위성전화통화에서 ‘북한 경비정에 끌려가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고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에 ‘성진으로 간다’고 답한 뒤 교신 두절.


▲8.11 = 정부,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나포된 대승호와 우리 선원들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전통문을 발송.


▲8.19 = 북한 조선중앙통신, 대승호 나포 사실 확인.


▲8.20 = 정부,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로 북한 조선적십자회에 나포된 대승호와 우리 선원들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전통문을 재발송.


▲9.2 = 대승호 선원 가족, 차관 면담 통해 통일부에 ‘송환 노력’ 촉구.


▲9.6 = 조선적십자회, 개성공단관리위원회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7일 오후 4시 동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대승호와 선원 7명 전원 인계 방침 통보. 북한 조선중앙통신 관련 사실 보도. 해경, 7일 동해 북방한계선에서 북측으로부터 대승호와 선원 인수 예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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