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소프트웨어 산업, 대외협력 주력

북한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대외진출에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조선(북)의 정보산업을 담당한 기관인 소프트웨어산업총국에서는 올해에 러시아와 베트남,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과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 토대 위에서 내년에도 협력사업의 폭을 더욱 넓히려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이 다른 나라들과 벌이고 있는 정보기술교류사업은 지적소유권보호 등 법률적 문제해결, 정보산업제품의 규격화, 품질검사 및 인증사업 교류, 국가망(네트워크)정보센터운영의 경험교류, 기술인재양성 및 실습, 정보산업부문의 투자기반구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특히 북한은 우방인 러시아와 교류를 통해 해외진출의 기반을 닦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러시아를 방문중인 북한 소프트웨어총국 대표단은 내년부터 2011년까지 정보기술분야 교류협력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며 지난 6월 평양에서는 북한과 러시아 사이에 처음으로 ‘정보기술공동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조선신보는 소프트웨어총국 관계자의 언급을 인용, “내년에는 유럽나라와 정보기술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유엔개발계획(UNDP)을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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