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전매체 핵언급 ‘뚝’

북한 관영언론매체들의 핵실험 보도 내용이 실험 이튿날인 10일부터 끊겼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5시10분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셔 빛나는 조선노동당’이라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한 이후 정규 뉴스시간에도 노동당 창건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만 내보낼 뿐 핵실험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평양방송은 7시 보도에서 북한 대표의 유엔총회 연설 등을 전했지만 핵실험에 대해서는 일절 방송하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른바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의 당창건 사적관 참관 소식 등을 전했을 뿐 핵실험과 관련된 보도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북한은 핵실험 당일인 9일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실험에 성공했다고 첫 보도한 뒤 이날 밤까지 라디오와 TV방송 뉴스시간마다 이를 되풀이해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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