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선수들 마카오 마라톤대회 ‘싹쓸이’

북한의 마라톤 선수들이 2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26차 갤럭시카지노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싹쓸이’했다고 마카오일보가 5일 보도했다.

남자마라톤에서는 북한의 이금성 선수가 케냐 선수를 제치고 2시간17분40초로 결승선을 끊었으며 여자마라톤에선 북한 표은숙 선수가 2시간38분27초의 성적으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확히 같은 시간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표 선수는 이로써 이 대회를 2연패했다.

여자마라톤에 함께 출전한 북한의 김철순 선수(2시간40분2초)도 끈질기게 따라붙은 러시아 나탈리아 볼지나를 2분41초 차이로 따돌리고 2위로 골인했다.

표 선수는 “두차례 연속 우승을 차지해 너무 행복하다”며 “다소 습기찬 날씨였지만 기온은 아주 적당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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