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태어난 이란 여자어린이 `은별’

“은별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축복을 받은 행복동이로, 조선(북한)과 이란의 친선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8일 조선중앙통신이 북한에서 태어난 이란 외교관의 딸인 은별 양에 관한 소식을 이란의 라디오 및 TV방송이 지난달 30일과 1일 연달아 보도해 시청자들을 크게 감동시켰다면서 은별 양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은별 양은 지난해 평양산원에서 태어난 북한주재 이란대사관 2등 서기관인 에스마일 바바이 라겝의 딸로, 평양산원에서 외국인으로서는 330번째로 출생했다.

은별 양은 평양산원 의료진의 각별한 보호를 받으며 태어났으며 그의 부모는 건강한 몸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평양산원의 혜택과 조선.이란 사이의 친선을 길이 전하고 싶은 심정에서 자식의 이름을 ‘은별’로 지었다.

은별 양이 태어난 지 1년이 되는 얼마 전 그의 아버지는 김 국방위원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으며 김 국방위원장은 편지를 보면서 이란대사관 2등 서기관 부부가 딸의 이름을 조선말로 잘 지어준 데 대해 못내 기뻐하면서 은별 양의 앞날을 축복했다.

은별 양의 아버지는 김 국방위원장이 딸의 앞날을 축복한 것은 자기 가정에 커다란 영광이라고 감탄했다.

중앙통신은 “은별 양은 김 국방위원장의 고매한 인덕과 날로 두터워지는 조선과 이란 사이의 친선을 길이 전할 행복의 꽃”이라며 “이란 라디오와 TV방송이 조선에서의 위대한 후대사랑에 대한 일화를 상세히 소개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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