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외국어조기학습기 ‘인기몰이’

최근 북한에서 6-16세 학생들의 조기교육을 위한 ’어학조기학습기’(상품명 꼬마)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교육계의 호평을 받는 어학조기학습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음상전자합영회사에서 제작한 학습기는 어린이 지능계발에 효과적인 수단으로서 이용 전망이 특별히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꼬마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의 인증을 받아 세계 각국에서 조기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세계수재아동협의회(WCGTC)에서도 품질을 인정 받은 제품.

모두 60개 카드로 구성됐고 어린이 동심에 맞게 경쾌하고 율동적인 음악이 울려나오면서 정서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휴대하기도 간편한 장점이 있다.

카드에는 새로운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언어기술을 도입해 해당 나라의 표준 발음을 원문 그대로 재생한 교재내용이 수록돼 있으며 카드별로 평균 8개의 단어와 문장이 입력돼 있다.

중앙통신은 이 학습기가 “교재나 참고서적보다 더 빨리, 더 질적으로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다”며 “음향이 안받침(뒷받침)된 학습기는 실용적 가치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음상전자합영회사는 외국어 학습교재 이외에 음향 장식품과 음악 축하장, 음악완구류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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