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해갑문 준공 20돌 기념 보고회

북한 서해갑문 준공 20돌 기념보고회가 지난 23일 현지에서 진행됐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변종부 서해갑문사업소 지배인은 기념보고를 통해 “서해갑문은 지난 20년간 화물선 2만7천500여척을 비롯해 19만2천800여척의 크고 작은 배들의 안전을 보장했다”며 “또한 서해안 일대 농경지에 수백억t의 관개 용수를 보장하고 대동강 유역에 저수된 물을 조절해 수도 평양을 홍수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보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 사업소는 당의 주체적인 해운정책을 높이 받들고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를 다그치며 시설물과 구조물들의 보수작업, 장마철 수해 조절작업 등을 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회에는 김영일 육해운상과 김종태 평안남도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꾼(간부)과 서해갑문 사업소 일꾼 및 종업원들이 참가했다고 중앙방송은 밝혔다.

한편 지난 86년 완공된 서해갑문은 평안남도 남포시 영남리와 황해남도 은률군 송관리 사이의 대동강 하구에 건설된 북한 최대의 갑문으로, 총연장이 8㎞에 달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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