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상원세멘트 “상반기 계획 완수”

이집트의 오라스콤그룹 계열사가 투자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상반기 생산 계획을 완수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상원기업소 근로자들이 “상반기 인민경제 계획을 빛나게 완수한 기세 드높이 시멘트 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종합파쇄기와 분쇄기, 소성로 기술개조를 통해 “시멘트 소성 능력을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소는 또 장마철 홍수로 생산활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오라스콤은 지난해 7월 상원기업소의 지분 50%를 취득하면서 1억1천5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었으나 그후 시멘트 계열사를 프랑스 건설회사에 모두 팔면서 관련 분야 투자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라스콤 계열사를 인수한 프랑스 회사가 북한의 시멘트사업에 계속 투자할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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