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사회단체들 `올해 총공격전 승리 결속’ 결의

북한의 주요 사회단체들이 16일 잇따라 전원회의를 열어 ‘150일 전투’의 기세를 몰아 “올해의 총공격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 방안을 논의하고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17일 전했다.

이들 회의는 이날 종료하는 ’150일 전투’를 마무리하면서 곧바로 ’100일 전투’를 이어가자는 결의를 통해 외관상 자발적인 형태로 ’100일 전투’ 속도전을 연말까지 계속 해나가기 위해 열린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결정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 11일 “(북한에선) 150일 전투가 만풍년을 자랑하듯 여러 단위들에서 연일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100일 전투에로 이어 나간다고 한다”고 전한 것으로 미뤄 ’100일 전투’를 결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노동자 조직인 조선직업총동맹은 16일 평안남도 천리마군에서 제63차 전원회의를 갖고 “강성대국 건설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제끼기 위한 150일 전투에서 발휘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올해의 총공격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서 직맹조직들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했고 여성 조직인 조선민주여성동맹도 같은 날 남포시에서 제55차 전원회의를 열어 같은 문제를 토의한 뒤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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