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사할린, 경제협력 확대 논의 계획

북한이 핵실험으로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조선무역발전촉진위원회 대표단이 내달 러시아 사할린을 방문해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국룡 나홋카 주재 북한 총영사는 이를 위해 사할린 주 블라디슬라프 니키친 부지사와 회담을 가졌다고 러시아의 소리방송이 27일 전했다.

이 방송은 “니키친 부지사와 심국룡 총영사는 조선(북)과 사할린 사이의 쌍무관계 발전 문제를 토의했다”며 “조선무역발전촉진위원회 대표단이 12월4일 사할린을 방문해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토의 하기로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조선은 건설과 목재가공, 원유, 가스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사할린과 경제협력을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소리방송은 “사할린에는 600여 명의 조선 공민들이 일하고 있다”며 “그들은 주택 건설과 도로 건설, 대륙붕 공사를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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