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베트남, 내일 농업기술협력 양해각서 서명

북한과 베트남이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문화교류협력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동남아 4개국 방문을 위해 26일 오후 베트남에 도착하는 김영일 북한 내각총리는 27일 오전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공식 회담을 갖고 양국간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와 문화교류협력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의춘 외무상과 농업상 등 32명의 공식 수행원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농업기술협력 양해각서는 쌀과 채소 등의 품종개량 등을 위한 기술협력이 근간을 이룰 것이며 문화교류협력서는 이미 양국간에 체결돼 있는 문화교류협력협정에 따라 2008년과 2009년 2년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기술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 총리는 베트남 방문 사흘째인 28일 하뚜 석탄탄광과 하이퐁 항구를 둘러볼 게획인데 이는 북한이 베트남의 광산개발에 관심이 많은 것을 의미하며 탄광과 항구를 둘러본 뒤 어떠한 형태의 제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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