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방송, 9.11 6주년 美 反테러전 비난

북한 평양방송은 11일 9.11 테러 6주년을 맞아 미국의 반(反)테러전은 “침략전쟁”이라고 거듭 비난하고 미국의 “우리나라(북한)에 대한 전쟁도발 책동”도 반테러전을 확대해 나가는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이날 ‘파멸에로 치닫는 반테러전’이라는 보도에서 “미국이 9.11 사건을 계기로 강도적인 침략전쟁을 공공연히 감행하고 있다”며 “부시 세력이 감행하는 반테러전은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침략전쟁”이라고 비난했다.

또 “미국이 천문학적 액수에 달하는 전쟁비용을 들이밀어 거둬들이고 있는 수확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하고 “반테러전이 미국에 가져다주는 것이란 날로 늘어나는 미군 병사들의 무덤과 반전.반미 함성 뿐”이라고 방송은 주장했다.

방송은 “반테러전을 통해 강화된 부시 정부의 일방적인 행동은 세계의 광범한 인민들의 염원에 배치될 뿐 아니라 미국 국민들의 이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면서 “방대한 전쟁비용과 끊임없는 병력 증파는 반대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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