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방송 “식량문제 해결이 가장 절박”

북한이 올해 신년 공동사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경제살리기에 총력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5일 먹는 문제 해결의 “절박”함을 지난해에 이어 거듭 강조했다.

중앙방송은 “인민생활을 높이는 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먹는 문제, 식량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현 시기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더 절박하고 중요한 과업은 없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오늘 세계적인 식량위기로 해서 식량을 주겠다는 나라도 없고 어디 가서 가져올 데도 없다”며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체의 힘으로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올해 알곡생산 목표를 점령하는 데 총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난해와 똑같은 주장들을 되풀이했다.

방송은 또 남한의 지원이 중단된 비료 부족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 군중적으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해 농촌에 지원해야 하며 ▲종자혁명.이모작.감자 및 콩농사 ▲농산과 축산의 배합 ▲수산물 생산과 재배어업 및 양어 발전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