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방송, 남한 태풍피해 보도

북한 평양방송은 태풍 ‘나리’로 인한 남한의 수해 상황을 발생 5일만인 20일 간략하게 보도했다.

평양방송은 남한 TV 방송을 인용, “16일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휩쓴 태풍으로 큰 피해가 났다”며 “제주도에서는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강하천들이 모두 넘쳐나면서 1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200여 세대의 살림집과 100여 대의 자동차가 물에 잠겼다”고 전했다.

방송은 “광주, 전라남도 지역에서도 여러 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수많은 건물이 침수됐다”며 “특히 전라남도 고흥에서는 2시간 동안 200mm의 폭우가 쏟아져 내려 500여 세대의 살림집과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지난달초 충북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했던 폭우 피해 소식을 4일뒤 짤막하게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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