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방송 “金 신의주 방문”…소식통 “19일 3시 떠나”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일이 락원기계연합기업소를 방문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연합
북한 김정일이 17일부터 이틀 동안 신의주에 머물면서 화장품 공장 등을 현지지도했다는 데일리NK 보도를 조선중앙통신이 19일 간접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방문일자를 명시하지 않고 북한 김정일이 락원기계연합기업소와 지명이 거론되지 않은 신축 축구경기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밝혔다. 락원기계연합기업소는 신의주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통신은 김정일이 경기장의 시설을 둘러본 뒤 “축구경기장을 적극 이용해 군인들의 체력을 더욱 증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경기장의 위치나 규모. 시설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채 ‘풍치수려한 산기슭에 특색있게 건설됐다’고만 전했다.


데일리NK 내부소식통은 하루 전 통화에서 김정일이 17일 신의주를 찾아 화장품공장과 신발공장, 락원기계연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고 송한동에 있는 특각에 머물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송한동에 위치한 축구장은 지난해 완공됐다. 이 경기장에 장군님이 직접 찾아와 시설을 둘러봤다”면서 “이 축구 경기장은 군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일의 신의주 방문 내용은 19일 오전 7시 내부 유선방송인 3방송을 통해 처음 주민들에게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일은 19일 오후 3시까지 신의주에 머물다 평양 방면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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