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방송 “美 F-117 전쟁연습 발광적으로 벌여”

북한관영 조선중앙방송은 28일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미제 침략군 공중 비적들이 우리 공화국을 노린 전쟁연습을 발광적으로 벌이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더욱 긴장격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남조선에 실전 배치된 F-117 스텔스 전투폭격기들의 일부 편대들이 18일과 19일 군산, 논산, 당진 일대 상공을 돌아치면서 지형 익숙 연습에, 다른 일부 편대들은 횡성, 영월, 태백 일대 상공에서 지상 목표물 타격연습과 레이저 유도폭탄 투하연습에 열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또 “24일과 25일 제천, 태백, 평창 일대 상공에 출동된 이 전투기들은 미제 침략군 제7항공군소속 F-16전투폭격기 A-10습격기와 합동으로 공중전쟁연습, 지상목표물 공습에 미쳐 날뛰었다”며 “22일에는 제7항공군에서 오산과 군산에 전투기 연대 비행대를 거듭 비상 출격시키면서 유사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집중 타격능력 판정에 광분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미제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침략전쟁에 투입돼 악명을 떨친 F-117 스텔스 전투폭격기들을 실전 배치하고 전쟁연습을 벌이는 것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 압력과 새로운 침략전쟁을 노린 무모한 불장난 소동”이라면서 “미제는 광란적인 전쟁 도발책동을 당장 걷어 치워야 하며 그것이 초래하게 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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