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방송, 南 시위소식 상세 소개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5일 ’불법 폭력시위’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 등 시위 소식을 자세히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22일 남조선의 15개 지역에서 민중총궐기 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됐다”며 “여기에는 7만2천여명의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 지역 시민사회단체 성원과 주민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서울, 대전, 광주, 전주 등에서 진행된 FTA 체결반대 시위 소식과 함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시울 시청 앞에서 교육 당국의 교원평가제에 항의해 집단적으로 휴가 투쟁을 선언하는 전국교사결의대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평양방송도 이날 “민주노총이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며 “금속산업노조연맹과 화학섬유노조연맹, 화물연대 등 민주노총 산하 단체 노조원 20여만 명의 참가 하에 남조선 전 지역에서 총파업 투쟁이 전개됐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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