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박철수 “최근 경제발전 생각만큼 가지 않아”

북한의 외자도입 창구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 박철수 총재가 “3∼5년 이내로 (북한 국내의)식량부족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25일 일본 지지통신이 중국 참고소식(參考消息)을 인용, 보도했다.


박 총재는 참고소식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몇 년 조선의 경제발전은 생각만큼 가지 않아 새로운 방식을 발견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것 때문에 대풍그룹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풍그룹은 정부관계자로 구성되어, 3월에 설립한 정책금융기관의 국가개발 은행을 산하에 둔다”고 소개하며, “농업 이외 철도나 고속 도로, 항만, 공항, 전력 등 인프라분야와 지역개발에서의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박 총재는 또한 “북한은 현재 경제발전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외자에 의해 자금면에서의 제약 해소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박 총재가 중국 국적의 조선족 비즈니스맨으로 북한 지도자의 신임이 두텁다고 여겨지는데 중국 매체에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은 북한 국제개발은행의 외자도입 창구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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