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박의춘, 싱가포르 향발

북한의 박의춘 외무상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연례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아세안지역연단 상(相)회의(아세안 연례 외교장관 회의)와 이란에서 열리는 쁠럭불가담나라(비동맹국) 외무상 회의에 참가할 박의춘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북한)대표단이 19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북한 대표단이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도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방문 목적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다음주 싱가포르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열리는 비공식 북핵 6자 외교장관회담에서 박의춘 북한 외무상과 만날 예정이다.

라이스 장관이 박 외무상과 같은 북한의 고위급 인사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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