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박길연,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행

박길연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이 제6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18일 평양을 떠났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유엔 총회의 주요 의제는 저개발국에 대한 개발원조와 식량.에너지 위기, 기후변화, 인권문제 등이지만, 북한 대표단은 유엔총회에서 지지 결의가 이뤄진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10.4선언’을 상기시키고 남한의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주장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길연 부상은 2001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유엔주재 대사로 활동하면서 해외 언론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어서,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관한 국제 외교가와 언론의 질문 공세가 그에게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그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올해 유엔 총회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며, 한국에선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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