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바이올리니스트 헝가리콩쿠르 우승

북한 만수대예술단의 문경진씨가 헝가리에서 열린 ’카네티 국제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엿새 동안 진행된 대회에는 남북한과 러시아, 중국, 일본, 헝가리 등 7개국 60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경합을 벌였으며 러시아, 영국, 그리스,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두 차례의 예선에 이어 결승에 오른 문씨는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을 연주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문씨는 평양음악무용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모스크바에서 유학 중이다.

통신은 심사위원들이 문씨의 재능과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면서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진행됐다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