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민화협 “6.15 7년은 ‘우리민족끼리’의 승리”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는 6.15 남북공동선언 7주년을 맞은 15일 “6.15공동선언 이후 7년은 ‘우리민족끼리’ 이념의 정당성과 불패의 생활력을 과시한 승리의 7년”이라고 말했다.

민화협은 이날 6.15시대 7년을 회고하는 ‘상보’에서 “우리민족끼리 이념은 6.15선언의 기본정신이고 근본핵”이라며 “6.15선언이 발표되자 마자…우리민족끼리 이념 구현을 위한 투쟁을 적극 벌여 이 땅에 거족적인 자주통일운동의 열풍을 몰아왔다”고 말했다.

민화협은 2002년 ‘효선.미선양 사건’에 따른 대규모 촛불 시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시위 등을 들어 “반미반외세 투쟁도 거족적 범위에서 더욱 세차게 전개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화협은 남북 정부와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를 소개하며 “반세기 이상 지속된 불신과 대결의 역사를 화해와 협력의 새 역사로 바꾸고 끊어진 혈맥과 지맥을 하나로 이으며 통일대회를 활성화시키는 등 북남관계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민화협은 “선군정치가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자주통일시대의 벅찬 현실은 고사하고 우리민족이 대결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말려들어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하기 어렵게 됐을 것”이라며 “선군정치야말로 민족의 생명선이고 조국통일의 확고한 담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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