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100% 찬성은 정권 절대신뢰 표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 선거에서 유권자의 99.98%가 투표에 참가해 “100% 찬성투표”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끄는 “공화국 정권에 대한 전체 인민군 장병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천만 군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우리 공화국 정권은 필승불패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 “당의 선군혁명 위업 수행과 강성대국 건설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 사변”인 동시에 “혁명의 수뇌부 두리(주위)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공화국 정권의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친 대정치 축전”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문은 이어 북한 당국이 고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과 김정일 위원장의 70회 생일을 맞는 2012년을 목표로 `강성대국’ 건설에 총력을 쏟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공격전”을 벌일 것을 주문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은 “곧 조국이며 모든 승리의 상징”이라면서 그의 “유일적 영도 밑에 전당, 전군, 전민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 기풍”을 확립할 것도 촉구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한미 양국이 북한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수령결사 옹위정신’에 기초한 일심단결과 북한군의 “전투태세 완비”를 강조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이날 이번 대의원 선거에 대해 “2012년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오늘의 대고조 시대를 더욱 힘있게 추동하는 역사적 계기점으로 되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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