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李대통령 방중 논평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4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일부 나라들을 방문해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구하고 있으나 “미국, 일본을 제외한 많은 나라들은 ‘대북정책’에 대한 그들의 설명을 귓등으로 흘려보내면서 북과 남의 화해.협력을 바란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조선은 ‘구차한 구걸은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 일본을 제외한 “많은 나라들”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 신문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인 ‘비핵.개방 3000’ 구상은 “북남관계를 개선,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악화,후퇴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비핵, 개방 등의 조항을 문제삼고 이 구상의 철회를 요구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