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첨단기술 회사 광고성 기사 내보내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북한에서 ‘정보기술(IT)과 지질탐사 등 첨단기술제품 개발에 앞장선 두뇌집단’으로 `미래기술회사’를 소개했다.

통신은 그동안 “정보기술, 기계기술, 지질탐사 등 여러 분야의 제품들을 연구 개발”해온 이 회사가 소유한 핵심기술과 개발한 주요제품들로 지문인식기, 지능감시체계 프로그램, 천연돌가루에 의한 조선보석화제작기술, 사금 및 유용광물 탐사 및 매장량 평가 등을 들었다.

이런 기술과 제품들은 북한의 여러 경제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첨단 기술제품들을 적극 개발하여 여러 나라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통신은 그러나 이 회사의 구체적인 연혁이나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의 이공계 명문인 김책공업종합대학 산하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9월 중국 창춘(長春)에서 열린 제3회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 김책공대에서 개발한 ‘수중날개보트’를 출품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사 관계자는 이 보트에 대해 “속도가 빠르면서도 선회 반경이 선체 길이(4m)의 1.6배에 불과해 현재 압록강 하구 수역에서 중국의 불법조업 어선을 단속하는 경비정으로 10척이 투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우간다에서도 주문이 들어와 현재 3척이 제작 중”이라고 말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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