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심기불편 南장관 ‘경인4적’ 원색비난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며 입맛에 맞지 않는 남측 장관들에 대해 이전보다 원색적으로 강력 비난했다.


매체는 3일 ‘을사오적 찜 쪄 먹을 ‘경인4적”이라는 해설을 통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경인4적”이라며 “외세숭배와 굴종사상이 골수에 꽉 들어찼으며 동족을 질시하고 배척하는데서 조금도 다를 바 없는 매국역적의 무리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을사오적’이 기껏해서 일본상전 하나만을 부여잡고 명줄을 잇는데 급급했다면 ‘경인4적’은 동족을 해칠 수만 있다면 미국이든 일본이든 가리지 않고 세상이 좁다하게 돌아치고 국제기구의 문을 두드리는데 정신이 쑥 나가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 시사만평에 실린 ‘경인4적’ 그림<사진=우리민족끼리 화면캡쳐>


매체는 “그 대표적 인물이 유명환”이라며 “외세에게 아양 떨며 제재를 해야 한다느니, 테로지원국명단(테러지원국명단)에 다시 올려야 한다느니 하며 동족을 힘으로 압살해달라고 빌어대는 류명환의 추태는 참으로 역겹기 그지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현 장관에 대해서는 “선핵폐기와 상생과 공영, 일괄타결안을 부르짖으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로 몰아가는데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며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 자멸적인 전쟁각본까지 만들어 세상에 공포하면서 급살 맞을 짓만 골라가며 해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에 대해서는 “동족을 해치고 이 땅을 전쟁터로 만드는 일이라면 야밤삼경 달밤아래서도 지랄 춤을 출 만큼 전쟁 광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신나치스’형의 민족반역자”라며 “입만 벌리면 선제타격을 부르짖으며 거들먹거리는 행동거지야말로 을사년 리근택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매체는 또 “국정원장 자리에 들어앉은 원세훈만 보더라도 국정원을 과거 군부독재시절의 정보부나 안기부를 릉가하는 각종 파괴암해와 모략, 파쑈폭압기구로 전락시켰다”며 “좌익세력발본색원을 떠들며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적인사들에 대한 공안탄압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고 선전했다.


특히 매체는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겨레의 념원인 통일과 단합을 위해 하루빨리 현대판 ‘경인4적’ 무리들은 반드시 제거되여야 한다”고 선동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