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사상ㆍ문화침투 철저히 막아야”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 최근호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ㆍ문화적 침투책동에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히 막는 것은 현시기 절박한 요구이며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7일 입수된 잡지는 “무력간섭에 앞서 사상ㆍ문화적 침투를 감행하는 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며 “부르주아 사상과 문화는 인민들의 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는 위험한 독소”라고 지적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약육강식의 생활관을 조장해 사회주의 나라를 와해ㆍ붕괴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 개국과 ’미신, 색정, 부화방탕, 인간증오 사상을 담은 부르주아 출판물’의 유입을 예로 들었다.

또 “미제가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내부를 와해ㆍ변질시킬 목적 밑에 우리 공화국에 소형라디오, 극소형TV 등을 들이밀려고 책동하고 있다”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끈질긴 사상ㆍ문화적 침투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잡지는 이어 “제국주의자들의 사상ㆍ문화적 침투를 허용하면 사회가 와해ㆍ변질되고 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돼 나중에는 혁명의 전취물마저 잃게 된다”면서 이에 경각심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