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김정일, 바이칼호 보면 수령님 떠올려”

북한 김정일이 러시아 방문 5일째 러시아 연방 부라찌야(부랴티야) 공화국을 방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23일 아침 부랴찌야 공화국의 수도 울란우데에 도착한 김정일을 “러시아와 부랴뜨, 에베크민족 의상을 한 시민들이 지역의 여러 민족 풍습대로 빵과 소금, 푸른 수건과 우유, 꽃다발을 드리면서 열렬히 환영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일의 바이칼 호수 방문도 소개했다.  


신문은 “김정일 동지께서는 풍치 수려한 씨비리의 명승 바이깔호는 러시아 인민의 자랑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호수와 주변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 관리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며 러시아 인민의 생활과 복리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며 “나라들 사이의 친선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 수령님의 빛나는 생애와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억하시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일은 부랴찌야 대통령이 마련한 오찬에 참석한 후 부랴찌야 공화국 예술인들의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찰영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