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김정은 받드는 게 혁명가의 참된 삶” 선동

북한이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는 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투쟁방식, 창조방식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선동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일 동지식으로 창조하며 비약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 사업작풍을 완전무결하게 체현하시고 한치의 드팀(어긋남)도 없이 철저히 구현해 나가시는 걸출한 영도자”라고 선전했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과 늘 마음속 대화를 나누시며 장군님께서 구상하고 작전하신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같이 밀고 나가시는 분이 우리의 김정은 동지”라고 주장했다.


김정은의 모든 작품이 김정일 구상에 의한 것이라고 선전, 새로운 지도체제에 대한 권력층 및 주민들의 불만을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볼 수 있다.


신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비범성에 대하여 탄복하시면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이 그이의 령도를 한마음 한뜻으로 받들데 대하여 간곡하게 당부하시였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혁명전사에게 있어서 자기 영도자의 풍모를 닮는 것은 생명과 같다. 영도자가 생존할 때에도 그렇지만 서거한 이후에도 변함없는 충정으로 영도자를 따르는 여기에 혁명가의 참된 삶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5일 김정은의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소식을 전해 “경애하는 어버이를 기다리며 촬영대에 서 있던 교직원과 학생들”이라며 김정은을 ‘어버이’로 불렀고, 26일자 노동신문에서는 ‘장군님 키운 당원답게 김정은에 충직하자’라는 사설로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강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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