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공공재산 관리사업 강화 촉구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8.7)는 기관, 기업소 등에서 고정재산에 대한 현물대조 작업을 철저히 해 파손된 기계와 설비를 원상복구하고 실리에 맞지 않는 설비는 과감하게 폐기, 다른 부문에 넘겨 효율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13일 입수한 이 신문은 8∼9월 ‘국가사회재산 애호 월간’을 맞아 기관, 기업소 등이 올해 월간 기간에 수행해야 할 과제로 이같이 재물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면서 “등록된 고정재산에 대한 현물 대조확인 사업을 건당으로 따져 대책을 세우며 마사(부서)졌거나 못쓰게 된 기계와 설비들을 원상복구하는 데 힘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신문의 이러한 주문은 최근 막바지 단계로 진행중인 ‘150일 전투’와도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사장되어 있는 설비와 부속품, 자재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실리에 맞지 않는 설비들은 대담하게 폐기하여 인민경제의 선행부문을 비롯한 중요 부분에 넘겨 주어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모든 부문, 단위에서는 국가사회재산 애호 월간사업을 전 군중적으로 실속있게 조직 진행함으로써 150일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 재산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며 각급 지방 기관들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국가사회재산 애호 월간’은 국가재산의 전인민적 소유화가 완수된 이후인 지난 1961년부터 매년 1개월씩 실시해 오다 1969년부터는 매년 7∼8월 두달간으로 연장했고, 1978년 이후 8∼9월로 변경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공공재산 애호사업을 뜻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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