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美 핵몽둥이로 세계정복 노려”

북한 노동신문은 6일 미국이 군사적 강권과 핵 몽둥이로 세계정복 야망을 실현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논평에서 “미국이 겉으로는 평화와 핵폐기를 운운하지만 그 막 뒤에서는 핵 무력을 증강하면서 새로운 침략전쟁, 핵 공격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그 사례로 미국이 지난달 네바다주의 미 공군기지에서 1주일간 우주전쟁 모의연습을 진행한 사실을 거론, “우주분야에서 군사적으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 강화해 다른 나라를 제압ㆍ압박하고 저들의 지배주의적 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미사일방어(MD)체제 수립을 위해 지난달 SM-3(스탠다드 미사일 3) 미사일 요격실험을 실시한 데 이어 SM-3 미사일보다 더 현대화된 요격 미사일 개발에 착수키로 결정했다며 “세계 전략적 지역에서 미사일 망을 형성해 절대적인 군사적 우위권을 차지하고 임의의 시각에 미사일 선제공격을 감행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신문은 미국이 소형핵무기를 포함한 새로운 핵무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 평화의 악랄한 원수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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