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反이명박·한나라당 분위기 확산 주력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1일 민주당 등 야당의 ‘이명박 정부 규탄대회’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의 해상사격훈련 반대 논평을 소개, 반(反)이명박·한나라당 분위기 확산을 꾀했다.  


매체는 이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전면전 선포’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 18일 남조선의 각 야당, 사회진보단체들이 이명박 역도와 한나라당 패거리들의 독선과 독재, 전쟁과 대결을 규탄하면서 한나라당과 독재정권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또한 지난 18일 범민련 남측본부의 ‘자위권, 평시훈련, 정전협정준수는 기만’이라는 논평을 전문 게재하고 우리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논평은 “지금 야당과 통일민주단체, 국민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독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저항의 파고를 높이고 있다”면서 “7천만 겨레는 전쟁세력척결이 살길임을 분명히 자각하고 전쟁반대투쟁에 하나같이 떨쳐 일어나야 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해상사격훈련은 자위권이고 평시훈련이며 정전협정준수라고 강변하는 것은 무식한 변명과 조작 외에 다름 아니며, 대결세력들의 극심한 위기상태에 비추어 그 변명은 최후발악의 소리”라고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