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南정부, 탈북자 삐라살포에 자금 지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대남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언급하면서 탈북자들에 대해 ‘추악한 역적배, 배신자’라며 막말, 비난하고 나섰다. 


매체는 17일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운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이란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 에서 다음달 7일까지 대북전단 날리기를 진행하겠다는 탈북자단체를 ‘인간쓰레기’로 지칭, “이번 삐라살포 놀음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찬 인간이기를 그만둔 추물들의 가련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난했다.


매체는 이어 남한정부를 겨냥, “더우기 용납할 수 없는 것은 괴뢰당국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자극하는 내용들을 담은 삐라들을 뻐젓이 살포 하도록 적극 추동 하고 있는 것” 이라며 “‘집권기간 대화의 문을 닫아매고 군사연습, 삐라살포 등으로 북을 압박해야 한다’는 그 무슨 ‘전략문건’이란 것을 작성하고 어중이 떠중이들을 내세워 막대한 자금까지 대준다”며 반발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탈북자들을 겨냥,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의 너절한 앞잡이가 되여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날뛰는 추악한 인간쓰레기들도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수치스러운 무덤속에 처 박히는 길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