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도 ‘황사예보’ 반복‥마스크 착용 당부

북한 매체들도 올들어 최악의 황사가 발생한 20일 세 차례나 ’황사예보’를 내보내며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 질병 환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아침 황사예보를 통해 “20일 4시 현재 발해만 부근에 도달한 황사는 계속 남동쪽으로 이동해서 오후부터 평양,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이 방송은 또 12시15분께 “10시 현재 요동반도에 도달한 황사는 오늘 오후부터 평양, 평안남도, 황해남북도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전된 황사예보를 내보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오후 6시 현재 황해남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황사는 오늘 밤에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북한 매체들은 그러나 황사로 인한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올들어 지난 12일부터 황사예보를 하면서 황사가 호흡기, 눈에 미치는 영향 등을 TV의 ’건강상식’ 코너를 통해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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