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가 소개한 평양 룡곡서원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7일 “평양 룡악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룡곡서원은 옛 건물 그대로 보존돼 있는 가치있는 역사유적”이라며 룡곡서원의 역사와 구조를 소개했다.

북한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의 조희승 소장에 따르면 룡곡서원은 조선시대 지방의 사설 교육기관으로 1656년 처음 세워졌고, 1713년 개수됐다.

서원은 바깥쪽의 큰문과 숙사, 안쪽의 중문, 사당 등이 조화롭게 배치됐으며, 큰문은 앞면 3칸, 옆면 1칸으로 된 맞배지붕 형식으로, 1층은 서원으로 통하는 문이고 2층은 강당으로 이용됐다.

이 문을 통해 안마당에 들어서면 양쪽에 제사 지내는 곳인 동재와 서재가 마주 서 있고, 동재와 서재 역시 큰문과 마찬가지로 맞배지붕 형식이다.

또 서원의 중심 건물인 대성전은 룡곡서원의 건물가운데 규모가 제일 큰 것으로, 지붕의 양쪽 측면에 비와 바람을 막는 풍판을 설치한 것이 다른 옛 건축물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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