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스크로 방산.경협주 희비 갈려

국내 증시에서 북한 미사일 이슈가 또다시 부각되며 방위산업주와 남북경협주의 명암이 갈렸다.

23일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본부에서 휴니드가 전날보다 11.46% 오른 것을 비롯해 빅텍(6.95%), S&T대우(6.58%), 퍼스텍(3.06%), 스페코(1.70%) 등 방산주가 줄줄이 올랐다.

반면 이화전기(-8.82%), 비츠로시스(-2.78%), 광명전기(-2.58%), 재영솔루텍(-2.30%), 미주레일(-1.48%), 좋은사람들(-1.19%) 등 경협주는 부진했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에 앞서 우선 단거리와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국방 당국자들이 밝힘에 따라 증시에서 북한 미사일 이슈가 다시 부각됐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및 비확산담당 당국자들은 북한이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원산에서 110㎞ 내에 있는 북동쪽 450㎞에 걸친 해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임박한 미사일 발사 위협은 장거리보다는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은 “북한 미사일 이슈가 관련 종목에 영향을 주긴 했지만 증시 전반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