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 통상경제위원회, 내달 모스크바 개최

내달 22~23일 모스크바에서 ’북-러 통상경제협력위원회’가 6년만에 재개된다고 러시아 환경기술원자력감독처 공보실이 27일 밝혔다.

북-러 통상경제협력위는 한국과 러시아 정부간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상응하는 것으로 2000년 10월 북한 평양에서 3차 회의가 개최된 후 계속 중단돼왔다.

러시아내 대표적인 북한통인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환경기술원자력감독처장(전 극동지구 대통령 전권대표)이 지난해 3월 양쪽 위원회의 러시아측 위원장에 부임하면서 북-러 통상위원회 재개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와 북한간 통상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북한의 대러시아 채무 조정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북한의 대러시아 채무를 80억달러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상당 규모 탕감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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