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라오스, 법률협조조약 체결

북한과 라오스가 민사 및 형사사건에 대한 상호 법률협조조약을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민사 및 형사사건에서 호상(상호) 법률상 방조(협조)를 제공할데 대한 조약이 비엔티엔에서 조인됐다”고 밝혔으나 조약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탈북자들이 국내로 들어오는 주요 경유 루트중의 하나로 라오스가 이용되고 있어 이번 조약체결은 이러한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라오스를 방문중인 북한 윤명국 중앙재판소 제1부소장과 켓 키엣티삭 라오스 법무부 차관이 각각 서명했으며, 라오스측에서는 법무장관, 최고인민재판소 소장, 최고인민검찰소 소장 등 사법.검찰부문 수뇌들이 대거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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