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동계올림픽 대표 선수들 `구슬땀’

오는 2월11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06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강훈련을 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14일 “선수들은 높은 경기능력을 갖추기 위해 연일 빙상에서 뜨거운 구슬땀을 바쳐가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해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500m와 1천m,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과 복식 종목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500m와 1천m에는 2003년 일본 아오모리현에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갔던 리향미와 윤정숙, 피겨 여자 싱글에는 한정인.김영숙, 복식에는 정영혁.표영명 등이 출전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쇼트트랙 강순애 감독은 “리향미.윤정숙 선수는 지난해 11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성장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두 선수의 실력은 지난 3년 간 부쩍 올랐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의지와 사상적인 준비 정도는 최고 수준”이라며 “올림픽 경기 결과는 해봐야 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리향미 선수는 “올림픽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지금까지 흘린 땀을 모두 바쳐 최대의 성과를 내겠다”고 결의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