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에서도 수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21일 “평양시 보통강 구역에서는 무더기비(집중호우)에 의한 큰물(홍수) 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짧은 기간에 보통강 유원지를 원상복구했다”고 밝혔다.

또 평양시 중구역에서는 주민들이 대동강 제방의 물이 넘어나지 못하게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있으며 선교구역과 대동강구역에서도 대동강 강안(江岸)에 깔린 감탕(진흙)을 말끔히 처리하고 있다.

특히 평양철도국은 책임 일꾼(간부)들이 ’큰물피해 복구지휘부’를 조직해 유실된 철길 노반을 다시 쌓고 통신선 전봇대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작업을 힘차게 벌이고 있다.

또한 평양시 석탄공업관리국 산하 삼신탄광에서도 펌프로 고인 물을 빼내고 파괴된 탄차들의 선로를 새로 깔고 있으며 평양시 강동군에서는 굴착기 등의 장비를 총동원해 둑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집중호우로 많은 농경지가 침수된 강원도 금강군과 황해남도 태탄군에서는 모든 주민들이 나서 빗물 배수 작업과 하천보수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고 북한 방송들은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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