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학생, 中 유학생 산문낭송대회 1위

중국에 유학 중인 북한의 한진아(둥베이대).한은하(랴오닝대) 학생이 최근 베이징(北京)에서 진행된 유학생 낭송예술경연대회에서 공동 1등을 수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의 각 대학에 유학 중인 28개 국가 유학생 80여 명이 준결승을 벌여 북한, 태국, 일본, 독일, 러시아, 스위스, 프랑스, 미국 등 10여 개국 20여 명의 학생이 결승에 진출,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진아.한은하 학생은 규정 산문 낭송과 즉흥 산문 낭송에서 각각 뛰어난 실력을 발휘, 이번 대회 최고 점수를 받고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한 나라 학생에게 동시에 1등을 준 적이 없었다”며 북한 유학생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연합